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위험물을 불법 저장하거나 취급한 업체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.
소방재난본부는 방향제와 캠핑용품, 건축자재, 차량 오일류 등을 판매하는 업체들을 불시단속해 33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.
적발 업체 중 구로구의 한 물류시설은 소독용 에탄올 2천649ℓ를 창고에 무단으로 보관했고, 관악구의 다른 업체는 점포 앞 등에서 고체연료 만200㎏을 무허가로 취급했습니다.
소방본부는 4건을 형사 입건 조치하고 11건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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